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이승환이 공연 굴욕담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현재 '위대한 탄생2'의 멘토로 활약 중인 이승환, 윤상, 박정현, 윤일상이 출연, 입담 대결을 펼쳤다.
먼저 이날 이승환은 "데뷔앨범을 내고 1년이 지나서야 방송에 출연할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환은 "첫 공연도 초라했다"라며 "200석 규모의 객석에 달랑 7명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승환은 "당시 우리 밴드가 10명이었는데 관객이 7명이었다. 밴드 멤버 수가 더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들은 "보는 관객들도 힘들었겠다"며 "관객과 1:1 대치 상황이라 다른 짓도 할 수 없었을 것 아니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연진들은 멘토로 활동하면서 느끼는 솔직한 속내와 제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