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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배상문 "Q스쿨 합격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PGA투어 Q스쿨 최종 6라운드 각각 3위와 11위로 '투어카드 확보'

노승열, 배상문 "Q스쿨 합격이요~" 노승열(왼쪽)과 배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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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드디어 '합격'이다.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과 '일본의 상금왕' 배상문(25ㆍ우리투자증권)이 장장 6라운드 108홀 플레이로 펼쳐진 '지옥의 레이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웨스트 잭니클라우스코스(파72ㆍ7300야드)에서 끝난 마지막 6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당당하게 공동 3위(15언더파 417타)로 내년 PGA투어 진출을 확정지었다. 배상문의 뒷심도 돋보였다. 이날만 6언더파를 몰아쳐 전날 공동 29위에서 공동 11위(12언더파 420타)로 치솟았다. 브렌돈 토드(미국)가 수석 합격(17언더파 415타)의 영예를 안았다.

두 선수의 PGA투어 입성은 '준비된 선수'라는 점에서 국내 팬들의 기대치를 더욱 부풀리고 있다. 노승열이 바로 지난해 유러피언(EPGA)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을 제패한 뒤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차세대 기대주다. 배상문 역시 올해 일본으로 건너가 곧바로 상금왕에 등극하는 등 다양한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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