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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용은(39ㆍKB금융그룹)이 유러피언(EPGA)투어 UBS홍콩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셋째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양용은은 3일 홍콩 판링의 홍콩골프장(파70ㆍ6천730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5언더파, 합계 8언더파 202타를 완성했다. 선두 알바로 키로스(스페인ㆍ10언더파 200타)와는 2타 차다.
선두권은 페테르 한손(스웨덴)이 2위(9언더파 201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에 그쳐 5위(7언더파 203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한국군단은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1)이 공동 6위(5언더파 205타)에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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