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경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약세를 보였다.
IMF가 경제전망치를 하향하겠다고 밝히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망을 뒤엎고 증가세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1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6센트 내린 100.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1월만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1.4% 떨어진 108.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는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늘어난 것이 경기 회복을 위해서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며 "유럽경제 또한 아직 매우 약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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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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