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김민아 인터뷰.
“이십대는 다 배우는 시기였던 것 같다. 지금 이 자리도 배우는 것 같고, 매일의 방송에서도 배운다. 그래서 감사하다. 대단한 성공을 하지도 않았지만 내가 언제 이런 대접을 받아보겠어 하는 마음도 있고. 다만 지선 언니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삶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난 한 번도 내 상상 밖이나 예상 밖으로 살아 본적이 없다. 못해도 준치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정말 예상하지도 못한 일이 닥쳐왔으니까. 그런 것들이 조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고, 누군가가 내는 울림이 있으면 그 울림이 정말 많이 힘들어서 내는 소리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꼭 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꼭 도와 줬어야 되는데, 그런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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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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