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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의 세밑 나눔 ‘큰마당’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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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의 세밑 나눔 ‘큰마당’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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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한달 간 ‘전국 사랑나눔 한마당’을 실시한다.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제주 서귀포우체국에 이르기까지 전국 159개 우체국, 자원봉사직원 32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규모 나눔활동을 전개한다.


지역사회 복지시설 162곳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000여가구(7400여명)에 쌀과 연탄,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또 김장김치 담그기, 청소, 도배, 바람막이용 비닐창문 달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펼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우체국을 통해 매년 ‘전국 사랑나눔 한마당’을 실시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에 퍼져 주민들 가까이에 있는 우체국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룡 본부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춥고 힘든 겨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는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진년 연하장 ‘용틀임’ 夜光우표로


우본의 세밑 나눔 ‘큰마당’ 열렸다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연하우표가 발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2012년 연하우표 1종(140만장)을 지난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연하우표는 꿈을 안고 힘차게 하늘을 날고 있는 용의 모습을 디자인했으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의 몸통과 새하얀 눈 입자가 특수잉크로 인쇄돼 어두운 곳에서 보면 빛이 나는 야광우표다.


용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상서로운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용이 나오는 태몽을 꾸면 태아가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농민에게는 농사를 주관하는 수신(水神)으로 어민에게는 바다를 지배하는 용왕(龍王)으로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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