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둔 창업시장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참여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기 좋은 시기. 새로운 브랜드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에 연말연시만큼 좋은 때도 없다.
때문에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창업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고객들의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연시를 활용해 사업장의 입지를 넓히려는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그러나 모든 창업 아이템이 연말연시 창업 특수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닌 만큼 창업시장에 뛰어들려는 예비창업자들은 체계적인 준비와 분석이 필요하다. 연말연시를 활용해 창업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창업 아이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학교라는 콘셉을 앞세워 차별화된 주점을 선보이는 ‘짱구야 학교가자’는 연말연시를 위한 창업아이템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감성주점을 구현하고 있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호황을 누릴 수 있다.
인테리어부터 소품, 메뉴에 이르기까지 매장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스토리가 담겨 있어 고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기분 좋은 충격을 안겨 주는 것이 ‘짱구야 학교가자’의 최대 메리트다.
학생증 형태로 된 고객카드를 만들고, 단골 고객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교내 식당 같은 인테리어에 각종 문구용품과 추억의 장난감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등 차별화된 경영 전략은 ‘짱구야 학교가자’에서만 볼 수 있는 부분. 새로운 감성으로 주점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자칫 비슷비슷한 컨셉의 메뉴, 서비스로 굳혀질 수 있는 주점에 학교라는 특별한 콘셉트를 적용,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짱구야학교가자’는 재미있는 주점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창업시장 최대 아이콘은 단연 웰빙 컨셉의 창업인데, 뽕잎의 건강을 담은 샤브샤브&보쌈전문점 ‘뽕잎사랑’은 이를 가장 잘 반영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100% 국내산 뽕잎을 핵심 식재료로 사용해 고객들의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고 있어 충성 고객의 창출 및 유지가 수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웰빙이라는 변하지 않는 트렌드를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브랜드 자체의 잠재적 성장성이 매우 높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 또한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의 특정 식품파동의 위험으로부터도 상호 보완적 메뉴 판매 구성을 갖추고 있어 상시 안정적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웰빙 제품의 시각적 구현뿐만 아니라 조리 자체에 도입은 최대 강점이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 메뉴에 다양한 구성물에 뽕잎을 적용하고 있고 뽕나무 뿌리의 추출액과 각종 한약재를 넣어 매일 직접 매장에서 삶은 보쌈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메뉴 구성은 다양한 시간대별 중점 판매 메뉴의 설정으로 점심-저녁 시간대의 매출 균형을 이끌어 평수 대비 매출 효용성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또 하나의 경쟁력.
본사인 ㈜성신FC에서 핵심물품을 직영 제조공장에서 직접 생산?유통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 브랜드 경쟁력과 본사의 지원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연말연시 창업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코노믹 리뷰 비즈니스팀>
<ⓒ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