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내수 7759대, 수출 9509대 등 총 1만72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대비 16.4%,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한 규모다.
올 들어 11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내수 10만395대, 수출 13만813대로 총 23만120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4만3024대)에 비해 4.9% 줄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가 악하돼 내수 판매 및 해외 수출이 주춤한 상태"라며 "남은 한 달 동안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신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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