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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재건축 아파트' 분양 앞둔 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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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단독주택 재건축 아파트가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을 허용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지난 2003년 시행된 이후 '단독주택 재건축 1호'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정금마을 현대건설 이수 힐스테이트가 청약 순위내 마감을 기록한 것. 이수 힐스테이트는 일반분양 29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83명이 접수해 평균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는 단독주택·다세대·다가구 주택을 허물고 새 아파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추진돼 주거 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또 재개발과 달리 임대주택을 짓지 않아도 되고 주택 및 상가 세입자에 대한 이주 비용이나 영업보상비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서울시는 내년 초부터 단독주택 재건축 제도를 폐지하고 재개발 방식으로 통합 및 운영하기 위한 제도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재건축 및 재개발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앞으로 분양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들은 희소성이 있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들은 대형사의 브랜드 단지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영등포구 대림동, 은평구 신사동, 서초구 방배동, 노원구 중계동 등 주요 요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뛰어난 편이다.

오는 12월에는 벽산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인 대림블루밍을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도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가 연이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동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 아파트인 신사동 동부센트레빌을 분양에 나서고 롯데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방배동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한화건설도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 아파트인 중계동 꿈에그린을 공급하며 대우건설도 연내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개봉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독주택 재건축 아파트' 분양 앞둔 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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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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