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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 1108억원 규모 아파트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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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삼환기업(주)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 중 인천소래 및 춘천장학 아파트 건설공사 2건을 총 1108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소래 A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는 지하 1층, 지상 25~29층, 연면적 9만6971㎡ 규모의 아파트 6개동 공공임대 820가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8개월이 소요된다.

춘천장학 B블록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3~18층, 연면적 8만5710㎡아파트 10개동 공공분양 560가구로 구성됐다. 삼환기업은 착공후 22개월에 걸쳐 아파트 공사를 마친다.


공사금액은 인천소래 A4블록 아파트 공사가 599억원(VAT 포함)이다. 춘천장학 B블록 아파트 공사가 509억원(VAT 포함)이다.

한편 이번에 LH가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는 모두 19건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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