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내달 1일부터 청년층의 창업ㆍ창직 활성화를 위한 청년전용창업자금 운용기관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정책자금 내 1300억원 규모로 신설된다. 이 가운데 민간운용사(은행) 매칭자금이 800억원 이상 운용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진기금도 함께 지원된다. 주요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 지식서비스 및 문화콘텐츠 분야 등의 예비창업자다.
민간운용사의 제안서 제출기간은 내달 13일 오후 6시까지다. 기본 조건은 총 운용금액 기준 자기자본 50% 이상 매칭, 대출금리 3% 이내, 창업컨설팅 연계 등이다. 심사를 거쳐 내달 중 2개 은행이 선정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