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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30일 '기술전문가 연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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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30일부터 전문 인력을 찾지 못해 기술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기술전문가 연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전문가 연계사업은 신기술 및 제품 개발시 발생한 기술애로 해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술전문가를 발굴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전문가 연계수수료)을 정부가 75% 범위내에서 15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연계플랫폼(techin.sanhak.net)을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중소기업이 기술연계플랫폼에 접속해 기술애로를 등록하면 관리기관(한국산학연협회)에서 접수된 내용에 대해 사전진단을 실시,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또 대학, 민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연계기관에서 해당 중소기업에게 적임 전문가를 추천한다. 중소기업은 추천받은 전문가 중에 적임 전문가를 선택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연계플랫폼(techin.sanhak.net)을 통해 신청 접수하거나 중기청 콜센터(1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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