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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동유럽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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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콘텐츠 동유럽 시장 진출 지원 나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한국 방송콘텐츠의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시작으로 12월 1일 폴란드 바르샤바 등 동유럽 2개국에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K팝을 중심으로 동유럽에 불고 있는 한류 열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의 주관하에 KBS, KBS미디어, MBC, SBS 콘텐츠허브 등 주요 방송사업자가 참여해 최신 드라마, 다큐멘터리, 3D 콘텐츠와 같은 다양한 한국 방송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주의 남자', '광개토대왕'(이상 KBS), '계백', '나도 꽃'(이상 MBC), '뿌리깊은 나무', '무사 백동수'(이상 SBS콘텐츠허브) 등 인기 드라마에서부터 '아무르'(KBS), '지구의 눈물'(MBC) 등 다큐멘터리, '태아(자궁)'(KBS) 등 3D콘텐츠까지 한국의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적극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행사에서 방송콘텐츠 상영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하고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루마니아 시청률 1위 민영 방송사 프로TV, 공영방송사 TVR을 비롯해 폴란드의 TVP 등 각 국가별 주요 방송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동유럽 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우리 방송콘텐츠를 널리 보급하여 새로운 방송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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