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25일 장외주식 시장은 나흘 연속 내렸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이달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에스에프씨와 다음달 1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방송용 모니터 제조업체 티브이로직은 각각 1만4200원(-1.05%), 1만5150원(-2.26%)으로 4일, 2일 연속 하락했다. 도로화물 운송업체 인터지스와 다음달 14일 공모 예정인 체인화 편의점업체 GS리테일은 각각 1만4500원(-2.03%), 2만6900원(-1.82%)으로 내렸다.
오는 28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표준플레이트 전문기업 신진에스엠은 1만8700원(+6.25%)으로 사흘 연속 상승으로 장외마감했다. 다음달 6일 공모 예정인 심장충격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과 다음달 12일 공모 예정인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도 각각 1만5000원(+3.45%), 5250원(+1.94%)으로 둘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상장 승인기업으로는 터보엔진 모터개발업체 뉴로스가 1만600원(-13.11%)으로 급락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은 1만7200원(+0.29%)으로 8거래일 상승세가 이어지며 사흘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가 16만7000원(+0.30%)으로 반등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각각 11만9000원(-0.42%), 5770원(-1.37%)으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2150원(+1.25%)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4100원(-2.42%)으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밖에 건설업체 SK건설과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가 각각 5만6500원(+0.89%), 9000원(+1.12%)으로 상승했다.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와 네트워크 장비전문 자회사 SK텔레시스는 각각 2만5000원(-0.99%), 2080원(-4.59%)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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