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YG엔터, 장외마지막거래 7만4500원 마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23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7만4500원(-1.32%)으로 하락하며 마지막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공모 마감일인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에스에프씨와 공모 첫날인 멀티미디어 솔루션업체 넥스트리밍은 각각 1만6100원(-12.97%), 7100원(-8.39%)으로 급락했다.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온라인 검색광고업체 이엠넷은 1만250원(+0.49%)으로 4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23일 공모 예정인 사파이어 잉곳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다음달 14일 공모 예정인 융합유전체 대량분석 서비스기업 디엔에이링크는 각각 7만6400원(+0.20%), 1만3500원(+25.58%)으로 디엔에이링크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상장 승인기업으로는 자이데나 생산업체 동아팜텍과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각각 3만2500원(-4.41%), 6150원(-0.81%)으로 내렸다. 심사 청구기업으로는 터보엔진 제조업체 뉴로스와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1만2350원(-2.76%), 1만2100원(-2.42%)으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26만8500원(-0.19%), 1만2250원(-2.00%)으로 하락하며 둘 다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다.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4800원(-0.67%)으로 상승세가 멈추고 1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엠씨넥스와 컴퓨터 주변장치 제조업체 옵티스가 각각 8750원(+3.55%), 3300원(+4.76%)으로 상승했다. 차량부품 제조업체 서진캠과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은 각각 2900원(-6.45%), 2800원(-5.08%)으로 내렸다.

그밖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미들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1만8500원(+2.78%), 6550원(+2.34%)으로 강세가 지속되며 5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와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각각 2만5500원(-1.92%), 1만3280원(-3.77%)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