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17일 장외주식 시장은 하루만에 반등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이달 2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오늘 공모 첫날인 표준플레이트 전문기업 신진에스엠은 각각 7만6500원(-1.29%), 1만8500원(-3.23%)으로 4일, 6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오는 21일 공모 예정인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에스에프씨와 23일 공모 예정인 사파이어 잉곳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각각 1만8500원(-5.13%), 7만6500원(-5.56%)으로 급락했다.
다음달 6일 공모 예정인 심장충격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과 다음달 14일 공모 예정인 융합유전체 대량분석 서비스업체 디엔에이링크는 각각 1만4250원(-4.04%), 1만750원(-4.02%)으로 2일, 3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공모 첫날인 온라인 검색 광고업체 이엠넷과 다음달 12일 공모 예정인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는 각각 9600원(600, +6.67%), 5100원(+2.00%)으로 상승하며 업체간 등락을 달리 했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는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6200원(-3.12%)으로 상승세를 멈추고 약세로 돌아섰다. 심사 청구기업인 터보엔진 제조업체 뉴로스는 1만2800원(+2.81%)으로 4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2만500원(+0.92%)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도 5950원(+1.71%)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는 각각 1만3230원(+0.23%), 8850원(+0.57%)으로 올랐다.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업체 마이다스아이티와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는 각각 1만3250원(+10.42%), 6050원(+10.00%)으로 급등했다.
그밖에 종합건설사 포스코건설과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6만5500원(+1.16%), 1만6000원(+6.67%)으로 올랐다. 종합물류 기업 현대로지엠과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은 각각 1만4000원(+6.06%), 8800원(+1.15%)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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