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나눔과평화와 ‘그린스토어운동’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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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서울 시내 700여 매장의 간판을 포함한 실외조명등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등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데 동참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일 에너지나눔과평화와 ‘그린스토어운동’ 협약을 맺고, 7일부터 서울 시내 매장에서 주간시간대 실외조명 소등 등의 내용을 담은 그린스토어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스토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매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기업정신을 갖고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을 아끼는 저탄소 녹색성장형 매장을 말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9월의 정전사태를 겪으며 파리바게뜨 역시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을 느끼던 차에 그린스토어운동에 참여하게 돼 상당히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시켜 에너지 절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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