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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경전철 사업 4300억 대출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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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국민은행은 우이트랜스에게 우이-신설 도시철도(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 에 대한 43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을 주선하고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총 8350억원이 투자되는 우이-신설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시에 건설되는 최초의 경량전철 사업으로 우이동에서 신설동을 연결하는 11.4km 구간에 13개 정거장이 만들어진다.

이 사업은 민간제안사업(BTO, Build-transfer-Operation)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이트랜스가 관리운영권을 받아 30년 동안 운영한다.


재원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티드 대출에는 국민은행과 12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주요 건설출자자로는 건설주간사인 포스코 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등 10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신대케이티드 대출은 두개 이상의 은행이 자문단을 구성해 공통 조건으로 일정금액을 대규모로 대출해주는 제도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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