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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내년 신규게임 관련매출 본격 발생<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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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위메이드에 대해 미르의전설3, 천용기 등 신규게임 매출이 내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10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미르의전설3로 인해 중국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르의전설3는 지난달 31일 9대의 서버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지만, 24일 현재 29대의 서버가 운용중이며, 24일 저녁에 서버 2대가 신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늦어도 내년 초에 대규모 공성전을 포함한 업데이트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에도 유저 이탈은 낮고, 신규 유저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헸다.


그는 "초기에 판매하는 아이템은 소모성 아이템 중심이지만, 대규모 업데이트 시기를 전후로 게임장비 관련 아이템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여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미르의전설3 관련 매출이 3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해 안정적인 게임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강 연구원은 "내년에 천룡기(MMORPG)를 포함한 약 6개의 신규 게임이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게임업체의 기업가치는 기본적으로 계단식 상승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게임라인업과 신규게임이 흥행성을 가지고 있어야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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