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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LPG차량 일반인판매 수혜..'매수'<유진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5일 SK가스에 대해 LPG차량의 일반인판매가 허용돼 수요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 허용은 LPG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식경제부에서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이 5년 이상 사용한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를 허용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5일부터 시행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 등록돼 5년 이상 경과된 LPG차량은 43만대 수준으로 관련 승용차 가격은 상승추세에 있다. 주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가격 상승은 LPG신차 판매량을 증가시켜 국내 총 LPG판매량 증가율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용도의 LPG차량은 92만대로 자동차용 LPG인 부탄 소비량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주 애널리스트는 "부탄은 국내 LPG 판매량의 56% 차지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어 "SK가스는 저장탱크 임대사업과 싱가포르 법인의 거래물량 증가 등으로 2012년 하반기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며 "폐기물 처리업체인 그린바이로 관련 세전이익도 연간 50억원이 발생할 전망이기 때문에 향후 주가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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