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삼익악기는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화음(畵音)-그림이 연주하다’란 주제로 서울 가나아트센터에서 ‘2011 아트포르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트포르페는 미술의 아트와 피아노의 옛 이름인 피아노포르페의 합성어로 산업 간 콜라보레이션의 일종이다. 이번 아트포르페에선 김남표 등 국내 작가 5명이 삼익 그랜드 피아노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작품에 대한 자선경매를 실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예술은 소비자에게 기업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매개체”라며 “삼익악기 피아노가 미술 작가의 손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변신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일정은 오프닝 콘서트(12.16), 자선경매(12.17), 피아노 앙상블 연주회(12.28) 등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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