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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4분기 매출 전망치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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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 둔화+경쟁 치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HTC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경쟁 격화를 매출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이유로 꼽았다.


HTC는 4분기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HTC의 지난해 4분기 매출 규모는 1040억대만달러(약 3조9530억원)였다.

앞서 HTC는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30% 증가해 1250억~1350억대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기존 매출 전망치도 애널리스트 예상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HTC는 내년 상반기에 성장 모멘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TC는 지난달 31일 4분기 출하량이 3분기의 1320만대보다 줄어 1200만~13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TC의 분기 대비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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