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은빛 설원위에서 눈을 가르며 타는 스키야말로 겨울레포츠의 백미다.
최근에는 가족단위로 스키장을 찾는 경우가 많아 가족애를 다지는 온가족의 공통취미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즐거운 스포츠일지라도 슬로프에서 자칫 방심하게 되면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이에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스키를 탈 때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권고안을 발표했다.
◇스키 시작 전후에 워밍업 운동 및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보호장구를 꼭 착용한다. ◇반드시 자기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한다. ◇직활강이나 과속, 난폭한 스킹을 삼간다. ◇급정지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시 가장자리로 물러서야 한다.
모든 스포츠는 조금씩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만 스키의 경우 위의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다른 어느 스포츠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협회는 설명한다.
실제로 안전시설에 있어 한국스키장은 세계 그 어느나라 스키장 보다 뛰어나다. 각 스키장 종사원 역시 스키어들이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겨울,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신나는 스키를 즐겨보는것은 어떨까.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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