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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CCTV 한 데 모아 도시안전 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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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서 주민 등 300여명 참석 개소식 가져...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도시 안전망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금까지 각 학교와 구청 부서별로 관리하던 환경, 교통, 방범용 등의 CCTV를 앞으로는 전담부서에서 통합 관리하게 돼 모니터링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향상 될 전망이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5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노원도시통합관제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구는 지난 10월 총사업비 14억4000여만원을 들여 CCTV통합관제 시스템과 지리정보(GIS)시스템을 갖춘 317㎡ 규모 도시통합관제센터를 신청사 4층에 설치했다.


센터 내에는 47인치 LCD 18면으로 구성된 멀티비전과 47인치 LED TV 6대를 갖춘 영상통합시스템이 갖춰졌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한눈에 위험요소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위기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주요 운영 내용은 종전 부서별로 관리하던 CCTV를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노원구, CCTV 한 데 모아 도시안전 통합관리 CCTV 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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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학교와 치안센터에서 운영하던 어린이 안전용 CCTV도 함께 통합했다.


특히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소방서, 경찰서 등과 업무공조를 유지해 유사시 발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가 통합관리하는 CCTV는 총 417대로 방범용 109대, 재난·재해용 15대, 주정차 단속용 69대, 쓰레기무단투기 7대 등이다.


또 학교와 치안센터에서 관리하는 어린이 보호용 CCTV는 217대다.


이외도 어린이들이 실제 위험발생시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움직여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했다.


운영인력은 유시티관리팀 직원 3명, 주정차단속 CCTV 모니터링 직원 4명, 방범용 CCTV 모니터링 요원 17명, 경찰관 4명 등 총 28명이다.


운영방식은 방법용 CCTV 모니터링 요원을 4개조(조별 4명)로 나눠 3교대(오전, 오후, 야간)로 24시간 근무한다. 근무조 인원은 각각 지역별로 할당해 모니터링을 한다.


또 경찰관은 24시간 2교대로 4명이 근무한다.


구는 앞으로 기 설치된 CCTV 용도를 전환 또는 확대해 재설치 등 중복 투자를 막을 계획이다. 또 동일지역에 설치된 여러 대의 CCTV를 하나로 통합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교통정보 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연계, 경찰순찰 서비스 지원, 응급구조 지원 등 도시 내 안정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신뢰 있는 도시안전망 구축은 주민들이 행복하게 생활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며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마련해 안전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홍보과 유시티관리팀(☎2116-491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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