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전일 금융감독원이 대대적인 단속 계획을 밝히면서 일제히 급락했던 정치인 관련 테마주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금감원이 직접 종목을 거론하며 즉시조사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종목들도 일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시12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대비 12.4% 상승한 8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전일 10.93% 급락한 바 있다.
전일 하한가까지 추락한 후 장초반 13.45%까지 추락했던 솔고바이오도 오후들어 상승반전해 9.61%까지 급등했다.
금융감독원은 전일 안철수연구소, 솔고바이오, 대현에 대해 관련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 즉시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이밖에 박근혜테마주로 이름을 날렸던 아가방컴퍼니(0.5%)와 보령메디앙스(2.78%)도 모두 장초반 낙폭을 회복한 후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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