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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독일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 그룹이 인도에서 조만간 한켤레에 1달러인 신발을 선보인다.헤르베르트 하이너 아디다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독일 일간 '디 벨트' 인터뷰에서 "켤레당 1달러인 신발을 인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방글라데시에서 시험단계에서 5000 켤레를 팔았지만 손실을 냈다.한 켤레를 만드는데 3달러가 들었고 수입 관세로 켤레당 3.5달러를 내야했다고 하이너는 밝혔다.하이너 CEO는 "인도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어 두번째 시도를 시작한다"면서 "판매망을 통해 인도 전역의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신발을 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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