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 ‘2011 주요기업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평가
총점 89.5점···지속가능경영비전 98.1점, 고객 96.8점, 작업장 부문 92.9점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엠텍이 최근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은 지식경제부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공동 주관하는 ‘2011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상위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주요기업의 윤리경영 실태조사’가 확대·개정된 것으로 지속가능경영 비전, 지배구조, 작업장, 협력업체, 고객, 지역사회, 환경경영 등 총 7개의 영역에서 진행됐다. 포스코엠텍은 이 중 지속가능경영 비전(98.1), 고객(96.8), 작업장(92.9)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속가능경영 비전 영역에서는 경영진의 지속가능경영의지와 이해관계자 참여가, 고객 영역에서는 공정거래 및 정보보호, 안전·안심 소비생활지원,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지원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작업장 영역에서도 노동관행지표와 노사관계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기록했다.
‘지속가능경영’은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매출과 이익 등의 재무성과 뿐 아니라 윤리, 환경, 사회적 책임 등 비재무성과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하고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통합경영활동을 말한다.
윤용철 포스코엠텍 대표는 “이번 평가결과로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은 강화해 기업의 이익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종합 소재기업의 면모를 갖춰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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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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