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의 테마주 집중단속 발표에 안철수연구소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21일 오후 1시40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 거래일 대비 9600원(11.40%) 급락한 7만4600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사실검증 없이 시중에 떠도는 루머를 작성하고 재생산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정치 및 연예인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며 주가가 급등락 하자, '루머 단속반'을 운영하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8월부터 서울시장 출마 및 대선출마 기대감이 부각될 때마다 급등했다. 지난 16일에는 장 중 한 때 10만7400원까지 오르며 연중 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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