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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피리부는 목동' 성동구청 찾아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성동구청 앞 광장 토피어리 설치, 도심 속 고향의 향수 느끼게 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청 앞 광장에 '피리 부는 목동이' 소를 몰고 찾아왔다. 도심 한 복판에서 고향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풍광이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구청 광장에 소와 목동 형태 토피어리를 설치, 주변의 초가정자와 함께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토피어리란 자연 그대로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거나 자르는 예술을 말하는 것으로 도심 거리의 울타리나 꽃으로 만든 탑, 조화로 만든 장식물,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모형의 식물 등도 토피어리 일종이다.

[포토]'피리부는 목동' 성동구청 찾아와 피리부는 목동 토피어리 <사진제공=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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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한 토피어리 주변에는 농촌의 풍경을 더욱 실감나게 하기 위해 보리와 꽃양배추 등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토피어리 앞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통나무 의자를 설치해 많은 주민들이 사진 촬영의 명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올해 봄에 설치한 초가정자도 가을철 거둔 새 짚으로 다시 꾸며 산뜻함을 더했다.


이번에 설치한 소와 목동의 토피어리는 구청 광장 연못, 초가정자와 어우러져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구청 앞 광장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더욱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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