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7종을 총 3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ELS 3576호'는 하이닉스 보통주와 GS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가입 후 첫 번째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일 경우 연 36%로 상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최초 기준가격의 85%(8·12개월), 80%(16·20·24개월), 75%(28·32개월) 이상인 경우 연 22.62%로 상환된다.
또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75% 이상이거나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67.86%(연 22.62%)로 상환된다. 다만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며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75% 미만일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3570호), KOSPI200, KOSPI200·HSCEI, KOSPI200·S&P500, LG화학 보통주·신한지주 보통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571~3575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3570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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