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홈쇼핑은 오는 24일 밤 11시 50분부터 70분 동안 이상봉의 퍼스트 컬렉션 브라팬티 5종세트(17만 8000원)를 첫 방송한다.
'한글 패션'으로 유명한 이상봉 디자이너는 패션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고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해 온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다. 매년 파리 패션위크, 서울 패션위크 컬렉션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대홈쇼핑은 다구성의 중저가 언더웨어를 선호가기 보다는 구성이 적더라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디자인 배경을 설명하고 함께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해 줄 예정이다.
'퍼스트 컬렉션'은 그동안 이상봉 디자이너가 드레스 디자인에서 선보여온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이다.
총 5종의 브라팬티세트로 구성된 이번 시즌 상품은 '환희'를 컨셉으로 바람, 꿈, 열정, 풍경 등 5가지 모티브를 각각 디자인해 만들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소재도 차별화했다. 한지의 일종인 닥섬유를 사용해 자연미를 표현하고, 탄력성이 뛰어난 라이크라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높였다. 특히 닥섬유는 자연친화적인 소재일 뿐만 아니라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탈취율이 높은 소재여서 더욱 위생적이다.
한편 이상봉의 퍼스트 컬렉션(17만 8000원)은 브라팬티 5종과 같은 색상의 세컨 팬티 5종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가로 이상봉 빅사이즈 숄, 랩 가운, 메모리 패드 등을 제공해 총 18종의 란제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쇼핑몰 현대H몰(www.hyundaihmall.com)에서 미리 주문도 가능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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