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웨딩, 스타일링 갤러리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제공 눈길
과거 화제가 되었던 연정훈, 한가인 커플의 결혼은 로맨틱한 웨딩으로 주목 받으면서 한가인 드레스, 한가인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신조어를 양산해냈다. 그 이후로 김남주, 김희선, 강혜정, 고소영 등 많은 연예인들의 결혼 또한 주목을 받았고 다음달 12월 신라호텔에서 예식을 앞두고 있는 유지태, 김효진 커플은 최근 공개한 웨딩화보에서 모델 출신답게 독특하고 파격적인 의상 및 소품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가 되었다. 이렇듯 유명 연예인들과 일부 로열패밀리들의 웨딩이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그들의 명성 때문만은 아니다. 그들의 웨딩이 드라마틱한 이유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웨딩 스타일링 때문이다.
웨딩홀, 웨딩드레스, 리허설 촬영에서부터 청첩장 같은 세부적인 부분까지 웨딩 전반의 항목들을 신랑, 신부에게 어울리는 특정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하는 것이 바로 웨딩 스타일링이다. 웨딩은 스타일링이 가미 될 때 보다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웨딩 스타일링은 유명인들에게만 국한된 서비스일까? 웨딩 스타일링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
와이즈웨딩의 이희주 실장은 “웨딩스타일링은 어렵지 않다. 세부적인 준비 과정을 생각하기에 앞서 웨딩의 명확한 콘셉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능한 예산과 양가의 가풍, 신랑, 신부의 성향 등을 고려하여 웨딩의 콘셉트를 정하고, 이 콘셉트에 따라 세부 항목들에 대한 진행 여부 및 우선 순위를 선별한다. 정리 된 리스트를 보며 디테일한 스타일을 잡아 나간다면 한결 수월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다만 업체 선정 및 최적의 스타일링,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웨딩플레너의 도움을 받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진행한 두산베이스 고영민의 청첩장을 소개하며 “야구선수인 신랑의 이미지에 맞게 야구공을 활용하여 스타일링 한 사례다. 야구공의 느낌은 그대로 가져가되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변형을 가미했다.”고 말했다.
웨딩컨설팅 회사 ㈜와이즈웨딩(대표 손혜경)은 성공적인 웨딩 스타일링을 위해 예식과 관련된 전 과정을 세분화, 컨셉화한 스타일링 갤러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1만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바탕으로 신랑 신부와 함께 최적의 스타일링을 만들고 다채로운 본식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드라마틱한 웨딩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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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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