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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연비왕]최연소 女참가자..“어리지만 운전은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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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연비왕]최연소 女참가자..“어리지만 운전은 베테랑” 2011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 최연소 여성참가자 하윤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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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연비 절약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려고 참가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운전 실력은 베테랑입니다.”

국내 최고 친환경 운전자를 발굴하는 '2011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가 19일 오전 경기도 하남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최연소 여성 운전자로 대회에 참가해 주목받은 하윤주(25 서울 효창동)씨는 “평소 운전하면서 연비 절약하는 방법을 몰라서 궁금했는데 이번에 대회에 참가해 연비 줄이는 방법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나이는 많지 않지만 운전 경력이 6년째에 달하는 최씨는 현대자동차의 투싼을 몰고 아버지와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연비왕대회에 첫 참가한 하윤주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차를 운전할 일이 많다”면서 “이왕 대회에 참가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강조했다.


올해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 참가팀은 지난해 보다 1개팀이 늘어난 67개(국산차 45팀, 수입차 16팀, 하이브리드 4팀)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이 후원했다.


연비왕 대회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범국민적 프로젝트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행 코스는 하남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동서울 톨게이트, 중부 제2고속도로, 산곡 JC, 호법JC, 여주JC, 충주IC를 돌아 다시 하남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는 총 200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 구간에서 가장 적은 연료를 소모한 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 시속 80km로 주행할 경우 3시간 내외면 완주가 가능한 거리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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