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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 김광수 전 두산 감독대행 수석코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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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 김광수 전 두산 감독대행 수석코치 추대 김광수 전 두산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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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국내 최초의 독립리그 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김광수 전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을 초대 수석코치로 추대했다.

김광수 전 감독대행은 18일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양 원더스로부터 수석코치 제의를 받았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제안이라 며칠간 고민하고 결론을 내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출의 아픔을 겪은 어려운 실정의 선수들을 가르치는 건 무척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고양 원더스는 (유)원더홀딩스의 허민 대표가 고양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지원을 받아 창단을 준비하는 구단이다. 지난 8월 개장한 국가대표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내년부터 프로야구 2군 리그인 퓨처스 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허민 대표는 지난 9월 15일 창단협약식에서 “프로야구 2군 팀에 준하는 금액을 기부해 역량 있는 코칭스태프를 구성, 선수들이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 구성은 최근 가속도를 밟고 있다. 지난 10일 김성근 전 SK 감독에게 초대감독직을 제의한 데 이어 김 전 감독대행까지 포섭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박차를 가하는 건 선수 마련도 마찬가지. 고양 원더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선수 공개 선발 행사(트라이아웃)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선수들을 위해 추가로 트라이아웃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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