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문수";$txt="";$size="250,140,0";$no="20111118083022030937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안철수 원장의 대권도전을 기정 사실화했다.
김 지사는 17일 아이디 '@jongbinlee'가 트위터를 통해 "지사님 고생 하셨습니다. 안철수씨를 꼭 정치판으로 끌어들여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본인이 뛰어들었고, 국민이 부르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대답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내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안 원장을 보면 아버지, 본인, 부인 모두 한나라당 성향이고, 어떻게 보면 나보다도 훨씬 한나라당에 맞다"며 "안 원장이 저쪽(민주당) 가서 뭘 할 고정적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원장을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행사 등 모임에서 몇 차례 본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7일 밤 개그우먼 이영자 씨와 배우 공형진 씨가 진행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외동딸 동주씨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트위터 아이디 '@byoungkook2022'는 "tvN 택시 딸하고 같이 보고 있는데 사모님께 한 프러포즈가 참 압권이네요. 옥바라지하며 15년 가장을 하신 사모님께 박수!"라며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가장 노릇까지 아내에게 맡긴 저는 빵점 아빠"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4개 업체와 3억3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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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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