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약자 전동이동기구 ‘급속충전소’ 설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과 시설 접근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장애인의 전동이동기구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부터 8개 소(면목본동 주민센터, 복지관 6, 구립직업재활센터)에 급속충전기를 설치 운영해 왔다.
그러나 전동기구 이용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장애인과 노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상봉역 중랑역 망우역)와 동 주민센터(면목3,8동, 면목5동) 등에 추가 전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급속충전기'를 이용하려면 전동이동기구가 충전기 24V 캐논 잭 충전방식 또는 220V 충전기 내장형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전동이동기구 충전시간은 1시간이내 완충이 되고 충전시간 조절도 가능해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휴일은 충전이 되지 않는다. 단 지하철역(상봉역 중랑역 망우역)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평일,공휴일도 이용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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