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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종이청구서 비용아껴 심장병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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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내년에도 지속할 방침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로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내년에도 이어간다.


17일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내년에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후원 어린이는 생활 수준 및 치료 시급성 등을 고려해 각 병원의 추천을 통해 매달 선정된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로 적립된 비용은 현재까지 총 20명의 어린이 수술비 및 치료비 등에 지원됐다.


LG유플러스는 후원금 전달과는 별도로 후원 어린이의 치료 및 회복과정을 요금청구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대리점에 캠페인 안내포스터와 엽서 등을 비치해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도 유도하고 있다.

지난 3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전개한 이후 매월 신규가입자의 절반이 넘는 고객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다음달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객들과 함게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연장하게 됐다"며 "지원 병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참여는 신규가입고객이나 서비스 이용고객이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된다. 가까운 대리점이나 홈페이지(mobile.uplus.co.kr) 또는 고객센터(휴대폰에서 114번)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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