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갤럭시S2 HD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플로이드 지오픽'과 아웃도어 스포츠 앱 '트랭글' 등 총 5만원 상당의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OZ스토어에서 5900원에 판매 중인 플로이드 지오픽은 차량 사고현장 자료확보, 범죄예방 등으로 인기가 높은 차량용 블랙박스 앱이다.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과 카메라, 가속센서 등을 이용해 차량의 주행기록을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고 발생시 전자메일 등으로 사고위치가 전송되며 응급전화 자동발신, 의식회복을 위한 싸이렌 호출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트랭글은 등산·자전거·조깅·트래킹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앱이다. GPS를 이용해 트래킹 등으로 운동한 코스를 지도에 기록할 수 있다. 또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음성으로 해주는 등산 내비게이션 기능과 칼로리 소모량, 디지털 속도계, 나침반 등의 기능도 탑재돼 있다. LG유플러스 갤럭시SⅡ HD LTE 가입 고객은 트랭글에서 4만6000원에 제공되는 전국 57개 국·도립공원 등산 지도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OZ스토어를 통해 신규 및 기존 갤럭시SⅡ HD LTE 가입 고객에게 해당 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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