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입원자재價, 3달 연속 하락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주요 수입원자재 가격이 전달에 비해 소폭 떨어지면 3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한국수입업협회가 발표한 지난달 코이마지수는 지난달보다 17.28(-4.44%)포인트 하락한 371.9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농산품·광산품 등 56개 주요 수입품목 가운데 수입비중 및 의존도, 경제적 분석 등을 통해 산출하는 수치로 1995년 12월을 100포인트로 한다. 지난 4월 415포인트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철홍 연구조사팀장은 "유로존 위기감이 다시 부각됨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국제 원자재 시장이 3달 연속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경제위기 장기화 우려로 원자재 가격도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주요 변동 품목을 보면 금값 하락 영향 및 유로존 경제위기 우려로 위험자산 기피성향이 높아지면서 은 가격이 16% 이상 떨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줄고 공급과잉을 보인 연(납)이 14.6%, ABS수지 수요 약세 영향을 받은 아크릴로니트릴도 13.87% 하락했다. 전체 56개 품목 가운데 43개 가격이 떨어졌으며 10개는 소폭 올랐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