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앰배서더 호텔은 15일 서정호 앰배서더호텔 그룹 회장이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 '경희-앰배서더 글로벌 리더반'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경희-앰배서더 글로벌리더반은 호텔관광대 내 강의실을 도서관으로 개조해 경희대호텔관광대학 소속 재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서정호 앰배서더 호텔 그룹 회장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소속 재학생 20명을 위해 각종 고시, 유학 등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인 '경희-앰배서더 글로벌 리더반'을 기증했다.
서 회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지금은 세계의 관심이 아시아로 집중되는 시기이고 중국의 개방으로 인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한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시기”라며 “이러한 때에 글로벌 리더가 될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스스로도 행복한 일”이라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계의 어느 호텔을 가도 한국인이 자랑스럽게 근무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확실한 직업관을 가지고 남들이 안 하는 것에 용기 있게 도전하고 경험하는 사람이 되라. 지식과 경험이 조화되어 탄생한 지혜야말로 성공의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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