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복지시설 등 117개소, 차량 1434대 대상..다음달 16일까지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6일까지 한달간 동절기를 맞아 시내 복지시설 등 117개소, 차량 1434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차량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차량 유지관리에 취약한 복지시설 등에 총 4개팀, 20명으로 구성된 친환경기동반이 직접 찾아가 무료정비를 제공한다.
동절기 안전운행을 위해 엔진, 브레이크, 변속기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부동액, 워셔액 등도 보충해 준다. 또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 공기압 보충 등 안전점검 서비스가 이뤄진다.
자동차 배출가스의 배출상태 점검도 실시된다. 점검결과 기준초과로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방법도 설명한다. 노후 경유차에 대해서는 저공해화와 조기폐차 참여방법과 혜택도 안내한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복지시설은 이달 30일까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 2115-7695)를 통해 신청하면 점검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http://env.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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