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다우기술이 3분기 실적호조와 현재 주가 저평가 분석에 오름세다.
15일 오전 9시21분 현재 다우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3.29%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세로 주당 1만1000원선을 넘어섰다.
이 시각 키움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다우기술에 대해 기업가치 상승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41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훈 연구원은 "키움증권 등 유가증권 가치의 상승분과 죽전 디지털밸리 부동산 가치를 취득원가에서 공정가치로 변경한 상승분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실적 호조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우기술이 보유하고 있는 자체 모멘텀에 해당되는 영업 및 부동산 가치에 대해 간과하는 측면이 있다"며 "저평가 상태는 실적모멘텀, 정책적변화 그리고 신규 사업 및 IPO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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