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제휴를 통해 예비 창업자 지원에 나섰다.
15일 G마켓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하이서울창업스쿨’ 수료자 중 예비 창업자 30명을 선발해 다음달 6일까지 ‘위대한 G셀러 탄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자에게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고, 마케팅 지원을 통해 G마켓의 차세대 유망 셀러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G마켓은 기획전 기간 동안 셀러들의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 메인 페이지 기획전 노출은 물론 G마켓 담당 카테고리 매니저와 창업스쿨 창업전문가와 연계해 판매방식 및 프로모션 방안 등에 대해 코칭할 계획이다. 또 기획전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은 자발적으로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환원을 실천하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위대한 G셀러 탄생’ 기획전에서는 푸드, 뷰티, 리빙, 디지털, 스포츠, 패션 등 G마켓 내 전 카테고리 12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을 통해 5만원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G마켓 5천원 선물권을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전창국 G마켓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G마켓은 2008년부터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함께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며 “실제 이 기획전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우수 셀러로 자리잡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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