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두산이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긴축완화가 본격화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47분 현재 두산은 전일보다 5.11% 상승한 1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양종금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매수상위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긴축 완화기대감으로 두산의 주력 계열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울러 "두산 자체사업의 경우 지난 3분기 전자부문이 실적악화 요인이었으나 10월부터 예년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모토롤부문 또한 중국 긴축 완화기대감으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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