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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내무장관 헬리콥터사고로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프란시스코 블라케 모라 멕시코 내무장관과 다른 7명이 타고 가던 헬기가 현지시각 11일 수도 멕시코 시티 인근에서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알레얀드라 소타 멕시코 정부 대변인이 이날 성명을 통해"불행하게도 내무장관과 수행원, 헬기 승무원 등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블라케 모라 장관은 마약과 전쟁을 위한 검찰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의 모렐로스주(州)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소타 대변인은 덧붙였다. 내무장관은 멕시코에서 대통령 다음의 정치 서열 2인자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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