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판매가격이 10주만에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번 주(11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ℓ)당 4.80원 내린 1987.56원을 기록했다.
주간 휘발유 가격은 지난 8월 다섯째주 ℓ당 1933.88원 이후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 왔다.
이번 주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ℓ당 1.55원 하락한 1782.94원으로 9주만에 떨어졌다.
서울 지역의 주간 휘발유 가격 역시 ℓ당 2045.97원으로 10월 넷째주 2065.79원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다.
한편 지난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세전)은 전주보다 ℓ당 20.11원 내린 935.71원으로 집계됐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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