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지시각 11일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이탈리아 상원이 경제개혁 법안을 가결하고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53분 현재 전날대비 192.61포인트(1.61%) 오른 1만2084.28로 장을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장중에 한 번도 찍지 못한 1만2000선을 하루만에 회복했다.
나스닥 지수는 27.34 포인트(1.04%) 오른 2651.71로 장을 열었다. S&P500 지수는 17.59포인트(1.50%) 오른 1258.32으로 거래 중이다.
국제유가가 배럴 당 98달러를 웃돌며 모처럼 100달러를 바라본다는 기대에 에너지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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