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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자 과거, '이것'까지는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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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결혼적령기 남녀들은 상대의 과거를 어느 선까지 이해해줄 수 있을까. 남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동거나 파혼만 안했다면 수 차례 열애한 것까지는 묵인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이 남녀 612명을 대상으로 '결혼 상대방의 과거, 어느 정도 선까지 이해할 수 있는가'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4명(39.9%)이 '몇 번의 열애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고 답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동거나 파혼만 안 했다면 이해 할 수 있다(22.4%) ▲아이만 없으면 된다(18.9%) ▲모두 다 이해할 수 있다(11.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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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정 아띠클럽 대표는 이번 설문을 통해 "자유분방한 현시대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응답자 열 명 중 한 명이 상대방의 어떤 과거라도 모두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답한 것과 관련해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을 중시하는 현 풍토를 대변한다"고 분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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