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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사 담당이 직접 밝히는 입사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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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 폭넓게 쌓고...다양한 도전 경험하는 게 유리"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자동차에 대한 상식을 폭넓게 쌓으면 토론 면접시 유리하고 학교나 학점 등 스펙이 좋지 않더라도 과외활동, 수상경력이 좋으면 만회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인사팀장이 밝힌 현대차 입사 비결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로 요약된다. 학교나 학점 등 이른바 스펙이 좋지 않더라도 수상 경력이나 도전 경험 등 남다른 열정이 있다면 입사시 보다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11일 '영현대' 블로그에 올린 '우리가 원하는 인재가 궁금한가요'라는 글에서 입사 비결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영기 현대차 인재채용팀장은 "토론 면접 시 주제가 현대차 또는 자동차산업과 연관된 경우가 많고, 본인의 입사 의지나 관심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신문 기사를 읽고 최신 용어나 동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적지 않은 학생들이 소위 ‘스펙’ 쌓기에만 몰두해서인지 현대차에 대한 진정성이나 열의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학교나 학점이 안 좋더라도 특정분야의 수많은 공모전 입상 경력 등 한 분야에 집요하게 파고든 노력을 보여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과외활동, 도전경험, 수상경력 등 학창 시절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이를 자기소개서에 적극적으로 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류 전형시 학교나 학점, 토익점수 등을 보고 지원자를 걸러내는 '서류 필터링'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김 팀장은 '진정성'을 강조하면서 "포장하고 꾸며진 모습은 진정성에서 오는 감동이나 공감을 일으키지 못한다 . 진정성만이 갖는 감동과 열의를 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용 설명회나 잡 페어 참가도 적극 권했다. 그는 "잡 페어의 경우 기존의 채용설명회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정보들이 많고, 채용팀을 포함한 수많은 현대차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자기PR 우수자의 경우 서류전형이 면제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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