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여성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다. 중기청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올해에는 총 176개 창업아이템이 접수돼 서류ㆍ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9개 아이템이 수상한다. 영예의 대상은 주식회사 연팩토리(대표 황지연)의 '폐유리를 재활용해 고급 조명기기를 만드는 유리 아트기술'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아이앤컴바인(대표 이민희)의 '수학 바로풀기 플랫폼 서비스'와 컨시어지(대표 최수정)의 '캠퍼스 스타일 아이콘 패션'이 수상했다.
대상 1명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수상과 장려상 등 수상자들에게 다양한 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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